테크빌교육이 지난 1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가 우수 코디네이터들을 시상했다. (사진=테크빌교육)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은 디지털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학교 맞춤형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맞춤 솔루션 제공, 교직원·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테크빌교육은 지난 10월부터 약 8개월간 전국 92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완료했다.

연수 성과 공유 및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선도과정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과정에서 모범이 된 우수 강사와 코디네이터를 시상하고 ‘AI 시대, 교육혁신을 위한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특강이 진행됐다. 현직 교사들(김광빈 청원고등학교 교사, 정명화 솔터초등학교 교사, 사공정일 대구율하초등학교 교사)의 생생한 현장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배찬효 테크빌교육 이사는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혁신이 실질적인 수업의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사례 발굴과 확산이 중요하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그 동안 T.O.U.C.H 교사단 양성 연수, 교실혁명 선도교사 양성연수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테크빌교육은 디지털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변화시키는 여정에 동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