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대교문화재단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3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를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눈높이아동문학대전은 한국문학의 뿌리인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외 아동·청소년이 문예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공모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동문학 부문의 동화, 그림책 분야에서 수많은 유명 작가와 베스트셀러를 배출하며, 국내외 순수 아동문학의 질적 성장에 기여해왔다. ‘제3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는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문학’ 부문과 중·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문학’ 부문,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동시문학’ 부문, 국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문학’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어린이카툰공모전’도 부대행사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상금 규모는 총 1억원 상당이며, ‘아동문학’ 부문 동화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그림책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수상작은 향후 출간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아동문학’ 부문 대상 수상자 중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청소년문학’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작품 접수와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