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궁중비책)


궁중비책이 동남아시아 허브로 불리는 싱가포르의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글로벌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 ‘왓슨스(Watsons)’ 싱가포르 주요 26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도 브랜드관을 공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싱가포르를 허브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입점 제품은 궁중비책의 유아 전용 라인 ‘프리뮨(Pri-mmune)’과 ‘키즈라인’ 대표 제품 총 7종으로, 연령별 피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궁중비책은 왓슨스 입점에 앞서, 싱가포르 최대 베이비 페어 ‘마미스 마켓 2025(Mummys Market 2025)’에 참가해 약 10만 명의 방문객에게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향후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비 성향이 강한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궁중비책의 차별화된 가치가 충분히 통할 것”이라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K-영유아 뷰티 브랜드로서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중비책은 미국 FDA OTC, 유럽 CPNP, 중국 NMPA 등록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으며, 주요 글로벌 박람회 참가 및 미국, 일본, 베트남 등지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