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임직원 봉사자들과 초등학생들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 조성 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는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삼일초등학교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7회차를 맞이한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ESG 활동이다.
학생들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이후 각 교실에서 반려 나무 관리와 생육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 활동이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미래 세대와 자연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왔다. 또한 교실숲에 공급된 반려 나무 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향후 이를 숲으로 옮겨 심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 속 자연 환경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지금까지 교실숲 및 생태숲 프로젝트를 통해 멸종위기식물 총 4958그루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