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영환 이주민센터 친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에 16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촌에프앤비,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 경희사이버대 3자간에 체결된 업무협약(MOU)과 세부사업 진행 일환이다.

전달식에는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영환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에 대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교촌은 이주배경 인구 증가에 따라 작년부터 다인종 국가로 진입한 국내 사회 변화에 맞춰 이주민센터 친구와 협력해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달부터 이들의 국내 사회 적응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20개 기관 1000명 대상 치킨 나눔,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학습자 80명을 ‘교촌에프앤비 본사’와 ‘교촌필방’으로 초청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도 우리사회의 미래세대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이주민센터 친구가 위탁받아 이주배경 청소년의 건강한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청소년 지원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