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락스타게임즈)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는 액션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의 차기작 ‘GTA 6’가 내년 11월로 출시를 연기했다.
7일 외신에 따르면 ‘GTA 6’ 유통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실적발표 자리에서 “GTA 6 출시를 11월 1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GTA 6’ 제작사 락스타게임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시 연기 소식을 전했다. 락스타 측은 “시간을 더 들이게 되어 죄송하다”며 “이번 추가 기간을 통해 여러분이 기대하는 완성도로 개발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TA 6’는 지난 2013년 출시된 글로벌 히트작 ‘GTA 5’의 후속작이다. 락스타게임즈는 당초 ‘GTA 6’ 첫 트레일러 공개 당시 출시 시점을 2025년이라 밝혔으나, 이후 출시일을 2026년 5월 26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또 한번 출시 연기가 발표되자 나스닥에 상장된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9% 급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