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담르엘 전경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하이엔드 아파트 ‘청담 르엘’이 입주를 본격 시작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조경 등으로 완성된 고급 주거 환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강남구 청담동에 조성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청담 르엘’의 입주가 본격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 49~218㎡ 총 126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로, 럭셔리 주거 브랜드 ‘르엘’의 철학을 집약한 대표 상품으로 평가된다.

■ 실내수영장 포함 9400㎡ 규모 커뮤니티…"강남에서도 보기 드문 시설"

‘청담 르엘’의 가장 큰 특징은 9400여㎡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다이닝 카페, 독서실, 멀티미디어실(청소년 도서관), 경로당(시니어살롱)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살롱&북라운지와 시니어살롱은 34층에 배치돼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믹 라운지’ 형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청담르엘 커뮤니티 시설 실내수영장 (사진=롯데건설)

수영장, 북라운지, 전망 라운지 등 강남권에서도 보기 드문 규모의 시설을 지닌 만큼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영장 달린 아파트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 조경은 예술적 요소를 강조해 단순 녹지 공간을 넘어선 ‘갤러리형 조경’ 콘셉트를 적용했다. 중앙광장에는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의 작품 ‘High Love’가 설치됐고, 리플렉션 가든에는 미디어아트 그룹 사일로랩의 작품 ‘잔별(Stardust)’이 조성됐다.

롯데건설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사일런트 럭셔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 한강 조망·우수한 교육·생활 환경까지 갖춘 입지

입지 여건도 강남 최고 수준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위례신사선 및 GTX-A 개통이 이뤄지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이동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한강변에 자리해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삼성해맞이공원, 청담근린공원, 잠실한강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교육환경도 봉은초·봉은중·경기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우수하며, 대치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종합운동장 등이 모두 인접해 문화·쇼핑·여가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단순한 아파트가 아니라 르엘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주거 철학을 구현한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고품격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세심하게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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