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미국 대형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미국주식형’ 펀드를 출시하고 4월부터 자사 변액저축보험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이익성장률이 높은 종목 및 이익 성장이 오래 지속될 미국 대형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펀드이다. 주로 투자하는 업종은 현재 가장 유망한 헬스케어, 정보기술(Microsoft)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Facebook, Alphabet)로 특히, 높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예상 이익성장률에 따른 튼튼한 성장 특성을 보이는 대형주와 장기적인 성장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미국 주식형 펀드 출시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의 ‘미국주식형’ 펀드는 일관성 있는 초과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되는 미국 기업 주식 및 주식형 수익증권 (ETF 포함) 등에 펀드 순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 등에 40% 이내로 투자한다.
미국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기초펀드 운용사는 Alliance Bernstein(얼라이언스 번스틴)으로서 검증된 과거 투자 성공실적 및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수익률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해외펀드의 출시로 해외 펀드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이번 신규 펀드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한층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