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32)과 구혜선(35)이 이혼 사건 소송 진행에 앞서 조정 절차를 밟는다. 다음달 15일이 첫 조정기일이다. 이 가운데 구혜선이 11킬로그램 감량 근황을 전했다.
전날(23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6 진입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구혜선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46.7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는 체중계 수치가 담겨 있었다. 몸무게 감량 근황을 전한 것이다. 이는 구혜선이 본격적으로 살을 빼기 전 몸무게보다 11킬로그램 가량 감량한 것이다.
사진=뷰어스
지난 4월 구혜선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의 잔소리가 체줌 감량 배경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구혜선은 어머니가 단순히 잔소리를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면 무호흡증이 심해져 치료 차원에서 체중 감량이 이뤄졌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첫 조정기일이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 단계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소송을 거치지 않고 이혼이 성립하지만, 합의가 안 될 경우 다시 이혼 소송을 통해 이혼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해 9월9일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고 두 사람의 결혼 생활 관련 진실공방이 SNS 등에서 공개적으로 이뤄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구혜선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