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광양시의 '경전문화공유마을' 조성사업 추진 개요도 (자료=하동군) 경상도와 전라도가 지역 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경남 하동군이 전남 광양시와 함께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유 경제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17일 지자체에 따르면 경남 하동군이 전남 광양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우수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하동군이 이번에 응모한 사업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하나 되는 '경전문화공유마을' 조성사업이다. 4차 산업인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유 경제마을을 민간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유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공공자원 개발과 공유 활동 지원을 위한 섬진강 역사 복원 ▲'섬진강 따라 한 바퀴' 섬진강 여행 경험 플랫폼 구축 ▲섬진강 문화공동체 운영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하동군은 하동읍 동해량지역에 역사공간복원 문화거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와 공동으로 공유시스템 구축, 문화공동체 구성, 일주일 체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간투자 사업자는 4차 산업 콘텐츠인 5G 와이파이 설치와 공유플랫폼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지역의 특산물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도와 전라도 손 잡았다..하동군, 광양시와 '문화공유 경제마을' 공동 추진

이면희 기자 승인 2020.07.17 13:57 의견 0
하동군·광양시의 '경전문화공유마을' 조성사업 추진 개요도 (자료=하동군)

경상도와 전라도가 지역 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경남 하동군이 전남 광양시와 함께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유 경제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17일 지자체에 따르면 경남 하동군이 전남 광양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우수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하동군이 이번에 응모한 사업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하나 되는 '경전문화공유마을' 조성사업이다. 4차 산업인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유 경제마을을 민간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유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공공자원 개발과 공유 활동 지원을 위한 섬진강 역사 복원 ▲'섬진강 따라 한 바퀴' 섬진강 여행 경험 플랫폼 구축 ▲섬진강 문화공동체 운영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하동군은 하동읍 동해량지역에 역사공간복원 문화거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와 공동으로 공유시스템 구축, 문화공동체 구성, 일주일 체류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간투자 사업자는 4차 산업 콘텐츠인 5G 와이파이 설치와 공유플랫폼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지역의 특산물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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