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수입, 박준형과 차이 어느 정도길래
김지혜 수입(사진=김지혜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지혜가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혜는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라며 자신의 스케줄을 밝혔다.
김지혜는 “홈쇼핑에 스케줄이 맞춰져있다. 보통 주 5회에서 많으면 10회 정도 방송을 한다"며 "시즌이 중요하다. 명절이나 어머님들 마음이 쓸쓸한 그런 시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좋다'고 하면 안 된다. 제가 써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해야 한다. 돈만 보고 출연하면 안 된다. 여름 선제품 방송이 들어오면 샘플을 직접 써보고 좋은 것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DJ 박명수가 수입을 묻자 김지혜는 “저는 참고로 연예인 게스트이자 쇼호스트다. 어느 순간 박준형 씨가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나름 M본부에서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 그런데 박준형 씨가 설거지를 한다”며 넌지시 박준형 보다 수입이 높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앞서 자신을 홈쇼핑계의 유재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김지혜는 “방송에서는 많이 못 보셨겠지만 홈쇼핑계의 유재석이라고 난리다. 제품에 따라, 모든 홈쇼핑 5개사를 다 다닌다”고 밝혔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대표적인 코미디언 부부로 2005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