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숀 악플러 고소, 참을 수 없었다 "선처 없다"  (사진=숀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숀이 결국 악플러를 고소한다. 밴드 칵스 멤버 숀 소속사는 최근 불거진 사재기 의혹과 관련,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숀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 및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자료를 취합,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명예훼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숀 측은 악플러 고소와 관련 "이번 일과 관련,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숀은 최근 발표한 신곡 '웨이 백 홈'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던 터다. 숀의 '웨이 백 홈'은 차트 프리징이 실시되는 3시간 전인 지난 16일 오후 10시부터 순위가 차차 올라갔다. 이날 오후 9시 4위였던 곡은 오후 10시 3위로, 오후 11시 2위, 그리고 17일 0시 1위까지 한 단계씩 올라왔다. 프리징 직전인 0시에 1위로 순위를 굳혔다. 이 상태로 차트는 프리징 시간인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유지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가 활성화되는 출근 및 통학 시간대인 오전 8시, 서비스 이용자들은 실시간 차트 1위인 곡을 들어볼 수밖에 없고 이런 스트리밍이 반복되며 숀의 1위를 더욱 굳건히 만들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차트 프리징이란 오전 1시에서 7시 사이에는 스트리밍이 차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간대로 지정한 것을 말한다. 숀의 음원 사재기 의혹은 밝혀진 바 없이 의혹일 뿐이지만 숀의 추이를 두고 차트 프리징이 공정한 차트 시장을 형성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 ■ 다음은 디씨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SHAUN)’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SHAUN)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숀 악플러 고소 '정당한 대가' 언급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8 14:14 | 최종 수정 2137.02.01 00:00 의견 0

| 숀 악플러 고소, 참을 수 없었다 "선처 없다" 

(사진=숀SNS)
(사진=숀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숀이 결국 악플러를 고소한다. 밴드 칵스 멤버 숀 소속사는 최근 불거진 사재기 의혹과 관련,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숀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 및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자료를 취합,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명예훼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숀 측은 악플러 고소와 관련 "이번 일과 관련,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숀은 최근 발표한 신곡 '웨이 백 홈'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던 터다.

숀의 '웨이 백 홈'은 차트 프리징이 실시되는 3시간 전인 지난 16일 오후 10시부터 순위가 차차 올라갔다. 이날 오후 9시 4위였던 곡은 오후 10시 3위로, 오후 11시 2위, 그리고 17일 0시 1위까지 한 단계씩 올라왔다. 프리징 직전인 0시에 1위로 순위를 굳혔다. 이 상태로 차트는 프리징 시간인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유지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가 활성화되는 출근 및 통학 시간대인 오전 8시, 서비스 이용자들은 실시간 차트 1위인 곡을 들어볼 수밖에 없고 이런 스트리밍이 반복되며 숀의 1위를 더욱 굳건히 만들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차트 프리징이란 오전 1시에서 7시 사이에는 스트리밍이 차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간대로 지정한 것을 말한다. 숀의 음원 사재기 의혹은 밝혀진 바 없이 의혹일 뿐이지만 숀의 추이를 두고 차트 프리징이 공정한 차트 시장을 형성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이다.

■ 다음은 디씨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SHAUN)’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SHAUN)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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