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뷰어스=손예지 기자] ‘댄싱하이’에 참가한 13세 소녀 댄서의 무대 영상이 선 공개됐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KBS2 ‘댄싱하이’ 제작진은 20일 댄스코치 저스트 절크·리아킴·이기광·이호원·이승훈이 13세 소녀 댄서 박시현의 무대를 보고 놀라워 하는 영상이 네이버TV에 게재됐다.
‘댄싱하이’는 국내 최초 10대 댄서들의 대결을 그리는 예능이다. 지원자만 3000여 명이 몰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난 5일 KBS 여의도 공개홀에서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3팀의 참가자들이 MC 정형돈과 댄스코치와 함께 첫 녹화를 마쳤다.
먼저 공개된 박시현의 무대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노래가 흘러나오자마자 남다른 스웨그를 뽐냈다.
박시현은 어깨와 골반, 다리를 각각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댄스코치 이기광은 양팔을 머리 위로 들며 놀랐고 이호원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리아킴은 박시현의 몸동작에 몸을 들썩이는 한편, 매서운 눈으로 그의 동작을 놓치지 않았다. 저스트 절크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시현의 무대가 끝나자 이승훈은 “도대체 이 열세 살 소녀에게 부족한 게 뭘까”라고 극찬했다.
‘댄싱하이’ 제작진은 “박시현 양의 무대를 시작으로 방송 전까지 참가자들의 무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1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천재적인 댄스 실력을 가진 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 다양한 매력, 다양한 색깔의 잠재력 넘치는 댄스 실력자들이 정말 많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댄싱하이’는 ‘거기가 어딘데’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