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가 유명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명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7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응모를 시작했다.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구매 응모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9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톰브라운 에디션 가격은 396만원이다. 제품 배송은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톰브라운에디션은 양사가 디테일까지 깊이 있게 협력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톰브라운 특유의 디자인이 더욱 완벽하게 보일 수 있도록 그레이 색상에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실제 원단과 같은 질감으로 후면 글래스에 구현했다.
사용자 경험(UX)도 외관 디자인과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그니처 패턴을 잠금화면까지 이어지게 했다. 배경화면에도 적용했다.
요일별로 바뀌는 톰브라운의 아트 스케치 잠금화면과 톰브라운의 세계관을 디지털화 한 전용 포토필터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에는 '갤럭시Z 폴드2'뿐만 아니라 '갤럭시 워치3' 41mm 모델, '갤럭시 버즈 라이브'도 포함된다. 이밖에 2종의 폴더블폰 가죽 케이스와 2종의 갤럭시 워치3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2' 플립 커버는 제품의 디자인과 동일하게 톰브라운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지갑과 같은 느낌을 준다. 백 커버는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3' 스트랩은 톰브라운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의 가죽 스트랩과 블랙 불소고무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돼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톰브라운 에디션은 충전기, 케이블, 더스트 백 등 내부 구성품까지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더욱 진화한 톰브라운과 삼성의 파트너십이 이번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 완벽하게 적용됐다"며 "최상의 완성도를 갖춘 프리미엄 디자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나만의 개성과 자부심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톰브라운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확장하고 특별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이어 나가게 돼 기쁘다"며 "패션 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Z 폴드2'의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 Z 폴드2'에 대해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을 제공한다.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보호필름 무상 부착(1회) 등 폴더블 고객을 위한 '갤럭시 Z 프리미어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