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봄기운이 무르익는 3월 주말을 맞아 전국 유명 관광지들이 북적이는 모습이다. 역사와 문화 체험 거리가 풍성한 고장이자 맛의 명소이기도 한 전주도 여행객들의 발길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곳곳에 맛집들이 포진해 미식가들의 품평을 기다리는 전주는 봄철 미각을 깨우고 싶은 식도락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로 전통과 명성이 오랜 지역이다.
여행길 색다른 맛 체험을 원하는 이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 맛집 한 곳을 추천할만하다. 바로 이름부터 정겨운‘별따주는부뚜막’얘기로, 가족외식메뉴‘세계정상회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산구 홍산북로에 위치한 별따주는부뚜막이 ‘맛의 도시’ 전주의 자존심을 걸고 선보인 세계정상회담은 풀코스샤브샤브 메뉴이다. 소고기와 야채가 연상되는 일반적인 샤브샤브와 달리, 세계정상회담은 소고기와 야채샤브샤브는 물론이고 살아있는 전복과 문어를 넣은데다 잘 삶아진 돼지보쌈과 주먹밥 문어초무침과 함께 칼국수까지 이어지는 풀코스 구성으로 제공된다.
음식점 관계자는 “전주에서 가족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미식가들에게 맛과 구성에다 가성비까지 만족도 높은 음식을 선보이고자 준비했다”면서 “먹방의 도시로 불릴 만큼 다양하고 맛난 음식들이 풍성한 전주에 어울리는 구성으로 호평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온 가족이 모여 풀코스샤브샤브로 즐기기 좋은 이 음식을 제대로 즐기시길 원하시거나 전주 회식 장소로 방문하실 분들은 특히 평일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예약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