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아기상어가 사라졌다.
지난 여름 개봉해 큰 화제를 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한 패밀리 애니메이션 '빅샤크 매직체인지'의 속편 '빅샤크2: 해저2만리'가 더 큰 재미와 볼거리로 무장하고 오는 6월 여름의 시작과 함께 드디어 개봉한다.
'빅샤크'는 딸바보 아빠상어와 개구쟁이 아기상어, 그리고 다양한 바닷속 동물들이 등장하는 인기 해양 애니메이션이다.
'빅샤크2: 해저2만리'는 정체불명의 해저 몬스터에게 납치된 아기상어를 구하기 위해 아빠상어 빅샤크와 바닷속 친구들이 깊은 바다 밑 신비의 해저 2만리로 모험을 떠나는 짜릿하고 신비한 해양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바다괴물 퇴치를 위해 떠났던 주인공 박사가 네모선장의 잠수함을 타고 바다곳곳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은 쥘 베른의 세계명작 '해저2만리' 원작을 모티브로 펼쳐지는 '빅샤크2: 해저2만리'의 환상적인 스토리와 신비한 바닷속 풍경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교육적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하며 진정한 에듀메이션 장르의 힘을 보여준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빅샤크2: 해저2만리'의 티저포스터에는 평화롭고 신비한 바닷속 풍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꼬리와 지느러미만 살짝 보인 채 어디론가 막 사라져가는 아기상어의 모습이 보인다. 그 뒤를 따라 '오~ 베이비 샤크! 아기상어가 사라졌어요!'라는 긴박한 카피가 더해지며 "도대체 아기상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목 너머로 빼꼼히 숨은 귀여운 아기상어의 모습이 벌써부터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해저 몬스터에게 납치된 아기상어를 구하기 위해 깊은 바다 '해저2만리' 속으로 떠나는 빅샤크와 바닷속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영화 '빅샤크2: 해저2만리'는 위험하지만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깊은 바닷속 모험을 통해 친구들이 서로 우정과 용기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