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뷰어스=윤지호 기자] 탁석산 철학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쳐 화제다. 탁석산 박사는 1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패널들과 현 정부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 탁석산 박사는 앞서 ‘TV, 책을 말하다’ ‘신동엽의 고수외전’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철학 관련 다양한 책을 직접 펴낸 그는 어린이에게 위인전을 읽히지 않는 것을 추천하다고 전한 바 있다. 위인전이 꿈과 비전 말고도 열등감을 양산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어릴 때부터 위인전을 읽히게 되면 지나치게 높은 인생 기준을 심어주게 된다는 것. 위인들은 특이존재일 뿐 대부분의 인생살이와 관계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편향된 교육은 열등감을 양산할 소지가 높다며 선진국일수록 보편적 인간살이에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이 많다고 설명했다.

탁석산, 어린이에게 위인전 추천 않아 “열등감 양산”

윤지호 기자 승인 2019.04.01 23:11 | 최종 수정 2138.06.30 00:00 의견 0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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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윤지호 기자] 탁석산 철학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열띤 토론을 펼쳐 화제다.

탁석산 박사는 1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패널들과 현 정부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

탁석산 박사는 앞서 ‘TV, 책을 말하다’ ‘신동엽의 고수외전’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철학 관련 다양한 책을 직접 펴낸 그는 어린이에게 위인전을 읽히지 않는 것을 추천하다고 전한 바 있다. 위인전이 꿈과 비전 말고도 열등감을 양산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어릴 때부터 위인전을 읽히게 되면 지나치게 높은 인생 기준을 심어주게 된다는 것. 위인들은 특이존재일 뿐 대부분의 인생살이와 관계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편향된 교육은 열등감을 양산할 소지가 높다며 선진국일수록 보편적 인간살이에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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