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가 '기업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가 공모가를 1만 23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3~4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3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상단 1만2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0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99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공모 희망 밴드는 1만 600원에서 1만 2300원이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상단 금액인 1만 2300원으로 결정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713억원으로 확정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1.1%에 해당하는 1010개 기관이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할 정도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교촌에프앤비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3일과 4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116만주가 배정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촌에프앤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오는 12일이다.

교촌에프앤비, 공모가 1만2300원...3~4일 청약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994.4대 1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1.03 09:37 의견 0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가 '기업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가 공모가를 1만 23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3~4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3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과 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상단 1만2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0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99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공모 희망 밴드는 1만 600원에서 1만 2300원이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상단 금액인 1만 2300원으로 결정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713억원으로 확정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1.1%에 해당하는 1010개 기관이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할 정도로 국내외 기관 투자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교촌에프앤비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3일과 4일 이틀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116만주가 배정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촌에프앤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오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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