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독자제공)
엔씨소프트가 신년을 앞두고 전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급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
해당 격려금은 총 200만원으로 정규직 뿐만 아니라 계약직, 단기계약직, 파견직, 인턴 사원들에게도 모두 지급된다.
현재 엔씨소프트에 근무 중인 직원은 약 4400명으로 알려졌다. 대략 88억원을 선뜻 직원들에게 내준 셈이다. 얼어붙었던 올 한해였지만 우수했던 실적과 엔씨소프트 야구단 NC다이노스 우승 등 연이은 경사를 헤아린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엔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현재 가장 큰 고비를 맞았지만 이를 반드시 극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말에도 자사 게임 '리니지2M'의 성공적 도약을 축하하며 전직원에게 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