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신임 대표로 선임된 최남철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 (사진=KT에스테이트)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최남철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1988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주택공사팀장, Q-HSE경영실장, 하이테크팀장, 빌딩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장과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해 부동산 분야 전문 경영인으로 꼽힌다.
KT에스테이트는 최 대표가 회사를 전문 부동산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KT에스테이트가 업계 최고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