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펄어비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펄어비스에 대해 올해 핵심 모멘텀은 붉은사막으로 기대감 형성이 가능하다며 목표 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058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으로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나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하며 당사 종전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미/유럽에서의 '검은사막'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 연구원은 "검은사막 PC는 한국 등 나머지 지역은 플랫한 수준인 반면 북미/유럽은 실제 아이템 판매가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비스 주체의 변경에 따른 회계적 매출인식 방법 변경 영향을 떠나서 실제 판매액이 지난 2월 24일까지도 호조세였는데 2월 25일 직접서비스 전환 이후 호조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대작인 '붉은사막'과 더불어 메타버스류 게임인 '도깨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붉은사막은 1-2회 추가 공개 행사를 통해 론칭 전 기대감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크고, 도깨비는 신규 공개를 통해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