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급등했다 (사진=네이버)
에코프로비엠과 SKC, 엘앤에프 등이 상승세다.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소송 종결에 따른 수주 전망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1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8.12% 상승한 1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6.96% 상승한 1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엘앤에프는 5.4% 상승한 9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영위 중이며, 테슬라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를 납품하는 스미토모에 이어 세계 2위 점유율을 확보 중이다. 엘앤에프도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관련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영위 중이다.
SKC는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동박 등을 생산하는 모빌리티 소재사업, 반도체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C는 이번 소송 합의의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