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시티 남산 전경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이 6년 임대 운영을 마무리하고 매물로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부터 6년간 임대사업을 운영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이달 매각으로 전환한다. 1차 공개매각은 온비드게시판을 통해 입찰로 진행되며 이후 일반매각으로 전환돼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했다.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1~29㎡ 13개 타입, 총 567실 규모로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됐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서울역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서울역 12번 출구와 오피스텔 지하통로가 직접 연결됐다. 입주민들은 서울역 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 및 경의중앙선 4개 노선과 KTX·광역·지역버스 환승센터 등의 여러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다.
또 GTX-A·B노선과 신안산선·신분당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총 5개 노선이 사업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서울역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상에 대규모 개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도 개발 진행중으로 일대에 대규모 복합업무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 매각 관계자는 “이 오피스텔은 지난 5년간 풍부한 임차수요에 대한 검증이 완료돼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