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천재적 재능의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실력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자료=야후 재팬)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羽生結弦)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BTS 지민은 굉장히 몸이 유연하고 선이 가늘어서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닉이 많다"며 매력적인 지민의 춤에 영감을 얻어 피겨 스케이팅에 접목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뉴 유즈루는 '드림 온 아이스 2021'(Dreams On Ice 2021) 무대에서 'Dynamite' 뮤직비디오 속 지민의 댄스 동작을 선보여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지민은 부산예고 전체 수석 입학자로, 현대무용에 기반한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선과 고난도 테크닉 등 K팝에서는 보기 어려운 예술적 명품 무대를 선보였다. 이러한 지민의 무대가 피겨계에도 영향력을 발휘한 것.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 투어링 피겨 스케이팅 쇼 '2021 스타 온 아이스'(Star On Ice)에서 NHK 트로피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일본 인터내셔널 챔피언 3회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의 고마츠바라 미사토와 팀 콜레토 선수는 지민의 솔로곡 'Filter'를 배경 음악으로 오마주 무대를 펼쳤다.
(자료=올케이팝)
2020년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챔피언 등 수많은 우승을 거머쥔 피겨 천재 로만 사도프스키는 "지민의 공중제비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있다는 영상을 보았는데, 내가 이것을 아이스링크에서 해도 될까요?"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지민은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 세계적 실력의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천재 퍼포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