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눈을 의심케하는 점프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료=삼성 모바일 공식 SNS)
지난달 30일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공개 언팩 행사를 앞두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Butter’를 배경음악으로 공식 뮤직비디오의 댄스 브레이크와 ‘티저 포토 버전 1’의 엘리베이터에서 촬영됐다.
(자료=@BTS_twt)
짙은 흑발의 지민은 흰색 운동화와 아이보리 슬랙스, 흰색 라운드 티셔츠에 레드 가디건을 매치해 밝고 경쾌한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지민은 벽을 바라보고 서 있다 무릎을 굽히며 두 팔을 하늘을 향해 뻗은 채 뛰어오른 뒤 공중에서 순간적으로 몸을 뒤로 젖혀 활처럼 휘게한 뒤 안정된 착지까지의 연결 동작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쳤다. 그의 동작은 한편의 명작을 보듯 눈을 뗄 수 없게 팬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다년간 운동과 춤으로 다져진 강력한 코어 힘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무릎을 굽힌 채 뛰어오른 지민의 ‘서전트 점프’(Sargent jump) 높이는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듯 오랜 시간 공중에 머물렀다. 각도의 한계를 벗어난 듯 어깨 높이에 맞춰 뒤로 곧게 뻗은 팔의 높이와 같이 불가능해 보이는 동작을 가능케 한 지민의 신체능력은 연속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인간 스프링인가?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 "역시 사람은 아닌듯 날개 숨긴 천사겠지", "중력도 지민을 잡을 수 없던 거", "팔 뒤로 어깨까지 올려 뻗은 거 가능한 동작임?"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8월 11일 진행되는 삼성전자 언팩 행사에 방탄소년단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