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와인·위스키 등 150억원 물량 '주류 페스타' 연다
롯데백화점은 '와인&리커 페스타(Wine & Liquor Festa)'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점에서 진행되며 와인, 위스키, 꼬냑, 사케 등 다양한 주종 상품을 약 15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특히 위스키 물량은 40억원 이상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인도 희소가치가 높은 고가의 한정판 와인부터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하다. '사케'와 '꼬냑' 등도 준비했다.
이번 '와인&리커 페스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일부 인기 상품은 1인당 구입 병수를 제한했다.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기존에 주류 상품은 구매금액의 반액에 대해서만 프로모션이 적용되거나 아예 프로모션에서 배제지만 이번 '와인&리커 페스타' 행사 기간 중에는 주류 구매금액 전액에 대해 구매금액대별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Wine & Liquor)팀장은 "이번 '와.리.페'는 '와인&리커팀'이 생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의 주류 행사"라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쉐푸드' 브랜드 메타버스 게임 '쉐프런' 출시
롯데푸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쉐푸드’(Chefood) 브랜드 게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게임은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한 Chefood 브랜드 공간 ‘쉐푸드 빌리지’(Chefood Village)를 달리는 ‘쉐프런’(Chef Run)이다.
지난달 식품업계 최초로 론칭한 ‘에센뽀득 메타버스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준비한 후속 콘텐츠다.
이번 Chefood 메타버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요소 외에도 Chefood Village라는 공간으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엮는 Chefood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푸드는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로블록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과 더불어 자사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의 면접 및 활동 운영에도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Chef Run 메타버스 게임은 빠른 속도감과 경쟁 요소가 더해져 더욱 재미있다”며 “풍성한 혜택도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플러스' 출시…가수 싸이 새 얼굴
롯데칠성음료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칠성사이다 플러스’ 출시와 함께 가수 싸이를 모델로 한 광고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 시대의 사이다’라는 콘셉트로 싸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CM송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제품의 속성과 특장점을 유쾌하게 전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맛과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개발한 제품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시원하고 짜릿한 ‘칠성사이다 플러스’ 한 모금과 함께 힘찬 하루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