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도입부 장인'이라는 신조어를 안겨준 '피땀눈물'이 심쿵한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에 선정됐다.
(자료=단미)
최근 일본 매체 단미(DANMEE)는 'K-POP 남성 아이돌 무심코 심쿵!! 당신이 선택한 MV 한 장면은?'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민의 '피땀눈물'이 총 1만 7489표 중 9135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자료=하이브 레이블즈)
지민은 지난 2016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WINGS' 앨범의 타이틀곡 '피땀눈물'에서 도입부를 맡았다.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도입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전 세계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지민의 맹활약과 함께 방탄소년단은 이 노래로 국내 음원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최정상 보이그룹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인기를 단숨에 끌어모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명실상부 ‘피땀눈물’을 상징하는 멤버 지민의 눈빛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는 킬링 포인트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부분을 살펴보면 지민의 도입부 부분인 0:55초부터 1:05초까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난 3월 미국 K팝 매체 케이팝스타즈에서는 ‘킬링 파트 레전드 K팝 아이돌’ 중 한 명으로 지민을 꼽아 “그룹의 메인 댄서로 그의 예술적인 움직임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와 불꽃 튀는 존재감은 무대를 정말 찢어놓을 수 있다”라며 “피땀눈물 지민의 전설적인 도입부와 킬링 파트를 누가 잊을수 있는가”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처럼 지민은 약 5년이 지난 현재까지 고유명사화 된 '피땀지민'으로 K팝 산업에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이외에도 '낫 투데이',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utter' 등에서 도입부와 킬링 파트로 팀을 대표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