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이 테니스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자료=tvN)
최근 진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개최된 ‘2022 유진투자증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오픈 16강전’ 경기 중계 화면에 나타났다. 진의 등장에 팬들과 대중들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과 공식 계정들도 들썩거렸다.
(자료=트위터)
미국 Clout News, Sportskeeda Tennis, Tennis Channel, APT Tour, APT Tour en Español, Tennis 등 전 세계 언론과 공식 계정들은 진이 이 경기를 직관한 뉴스를 일제히 게시했다.
(자료=@BTS_twt)
특히 ‘Sportskeeda Tennis’는 ”경기장에 나타난 것만으로도 ATP보다 테니스 홍보에 더 많은 기여했다“며 진의 참석에 대한 테니스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자료=인스타그램)
코리아 오픈 테니스 공식 계정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OMG #bts_Jin is on the centre court!!!"(오마이갓. 방탄소년단 진이 센터코트에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모양 눈으로 웃는 이모티콘까지 진의 사진을 여러장 게시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국내 방송 TVN의 캐스터 또한 "BTS의 진이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써도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라며 진의 독보적인 미모에 찬사를 보냈다.
(자료=@BTS_twt)
Tennistv의 공식 계정은 이날 경기를 직관하는 진의 영상을 게재하기고 했다. 캐스터가 "A superstar in the stands"(스탠드에 슈퍼스타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진을 소개했다. 영상을 본 US 오픈 우승 경력의 테니스 선수 도미니크 팀(Dominic Thiem)은 하트 눈모양을 한 채 웃고있는 이모티콘 댓글, 호주 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경력의 유키 밤브리(Yuki Bhambri)는 "콘서트 티켓을 사세요"라는 애정이 담긴 댓글을 남겨 진에게 뜨거운 사랑을 보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테니스 남자 세계랭킹 2위 캐스퍼 루드(Casper Ruud)는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세계적인 아이돌 BTS 진이 경기장을 찾아 큰 이슈가 됐는데 BTS가 경기를 보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나‘라는 질문에 “몰랐다. BTS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진이 테니스를 좋아한다니 테니스 선수로서 매우 기쁘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