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바탐 전세기 첫 운항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인 마나도와 바탐에 관광목적의 전세기를 운항한다. 제주항공 설립 후 첫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내달 18일 인천~마나도, 같은 달 19일 인천~바탐 노선에 각 왕복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다.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최초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마나도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로, 깨끗한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다음 달 19일 제주항공에서 운항을 시작하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꼽히는 높은 수준의 골프장들이 즐비해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싱가포르를 페리를 이용해 40분이면 갈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 예정인 신규 기재(B737-8)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양국간 경제,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현지 국영 기업인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23일까지 1인 편도 12만원대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이어 돈므앙 공항에도 취항하며 방콕 노선을 확대한다. 취항 기념으로 편도 12만원대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7일부터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수완나품, 대구-수완나품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한국과 방콕을 잇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기 여행지인 방콕 노선 증편으로 수도권 및 지방공항 이용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고 말했다. 돈므앙공항은 방콕 북쪽에 위치했으며, 방콕의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폼공항과 도심까지의 거리가 비슷하다. 다수의 LCC가 취항하고 있어 특히 동남아 내 다른 국가로나 태국 국내선 환승에 큰 장점이 있는 공항이다. 인천-돈므앙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을 오후 6시15분 출발해 돈므앙공항에 오후 10시1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돈므앙공항을 오후 11시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돈므앙 노선에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기종이 투입된다. 경량형 시트와 좌석마다 구비된 USB 충전 포트, 휴대기기 거치대로 쾌적한 기내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10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1인 편도총액 기준 12만33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방콕’을 입력하면 일부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4월27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에어서울 동남아 항공권 특가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동남아 항공권 특가…편도 7만9800원부터 에어서울이 이달부터 동남아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 ‘동남아 가면 돈남아’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동남아 항공권을 특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가는 보라카이(칼리보), 다낭, 나트랑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항공권의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800원부터, 인천~다낭 10만9800원부터, 인천~나트랑 14만61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7월2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또한 에어서울은 자유 여행 카페와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 왕복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보라카이 항공권 구매자는 자유 여행 카페 ‘드보라’를 통해 요트 호핑, 선셋 크루즈와 같은 해양 액티비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서울 탑승권 소지자는 픽업 샌딩 및 라운지 할인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다낭 항공권 구매자는 윈덤 다낭 골든베이 호텔(5성급)을 에어서울 특별가에 이용 가능하다. 빈원더스 남호이안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나트랑 항공권 구매자 역시 제휴 카페 ‘나트랑 수호천사’를 통해 스파 및 픽업 샌딩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97% 할인된 운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까지 챙겨 실속 있는 휴가를 계획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어뷰] 제주항공, 마나도 전세기…티웨이, 돈므앙 취항 편도 12만원대

에어서울, 동남아 항공권 특가…편도 7만9800원부터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4.10 18:25 의견 0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바탐 전세기 첫 운항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인 마나도와 바탐에 관광목적의 전세기를 운항한다. 제주항공 설립 후 첫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내달 18일 인천~마나도, 같은 달 19일 인천~바탐 노선에 각 왕복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띄운다고 10일 밝혔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다.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최초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마나도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로, 깨끗한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다음 달 19일 제주항공에서 운항을 시작하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꼽히는 높은 수준의 골프장들이 즐비해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싱가포르를 페리를 이용해 40분이면 갈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 예정인 신규 기재(B737-8)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양국간 경제,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인도네시아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현지 국영 기업인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23일까지 1인 편도 12만원대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이어 돈므앙 공항에도 취항하며 방콕 노선을 확대한다. 취항 기념으로 편도 12만원대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7일부터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수완나품, 대구-수완나품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한국과 방콕을 잇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기 여행지인 방콕 노선 증편으로 수도권 및 지방공항 이용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고 말했다.

돈므앙공항은 방콕 북쪽에 위치했으며, 방콕의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폼공항과 도심까지의 거리가 비슷하다. 다수의 LCC가 취항하고 있어 특히 동남아 내 다른 국가로나 태국 국내선 환승에 큰 장점이 있는 공항이다.

인천-돈므앙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을 오후 6시15분 출발해 돈므앙공항에 오후 10시1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돈므앙공항을 오후 11시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돈므앙 노선에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기종이 투입된다. 경량형 시트와 좌석마다 구비된 USB 충전 포트, 휴대기기 거치대로 쾌적한 기내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10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1인 편도총액 기준 12만33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방콕’을 입력하면 일부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4월27일부터 10월28일까지다.

에어서울 동남아 항공권 특가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동남아 항공권 특가…편도 7만9800원부터

에어서울이 이달부터 동남아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 ‘동남아 가면 돈남아’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동남아 항공권을 특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가는 보라카이(칼리보), 다낭, 나트랑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항공권의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800원부터, 인천~다낭 10만9800원부터, 인천~나트랑 14만61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7월2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또한 에어서울은 자유 여행 카페와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 왕복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보라카이 항공권 구매자는 자유 여행 카페 ‘드보라’를 통해 요트 호핑, 선셋 크루즈와 같은 해양 액티비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서울 탑승권 소지자는 픽업 샌딩 및 라운지 할인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다낭 항공권 구매자는 윈덤 다낭 골든베이 호텔(5성급)을 에어서울 특별가에 이용 가능하다. 빈원더스 남호이안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나트랑 항공권 구매자 역시 제휴 카페 ‘나트랑 수호천사’를 통해 스파 및 픽업 샌딩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97% 할인된 운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까지 챙겨 실속 있는 휴가를 계획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