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티웨이항공은 27일 오전 10시부터 3월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국제선 18노선 항공권 특가 실시 티웨이항공이 미리 예약하고 할인받을 수 있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일본 오사카의 경우 12만원대부터, 호주 시드니의 경우 43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오전 10시부터 3월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등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9월25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후쿠오카 11만800원~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12만800원~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삿포로 17만8500원~ ▲대구~타이베이 10만3500원~ ▲인천~세부 19만38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2600원~ ▲대구~방콕 20만5690원~ ▲인천~시드니 43만21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 항공권 예약 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탑승월이 멀수록 할인 폭은 커진다. 4월 탑승 시 2만원, 5~6월 탑승 시 3만원, 7~9월 탑승 시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공휴일, 연휴, 여름 성수기 등 일부 일자는 쿠폰 사용에서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3일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도 출시했다. 구독료의 최대 97% 캐시백, 사전 좌석 구매 무제한 무료, 항공권 할인 쿠폰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기내식 할인 쿠폰,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업그레이드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에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할인 쿠폰까지 더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구독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가입을 통해 합리적이고 알찬 여행 준비를 추천한다”고 했다. 에어서울이 27일부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어서울 여객기 앞에서 캐빈승무원들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27일부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채용…일본 다카마스 매일 운항 에어서울이 27일부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채용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7개월 만이다.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월3일 17시까지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캐빈승무원 신입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4월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국내 정기 영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원서에는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 정보, 가족정보, 결혼여부, 증명사진 등의 정보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계획 중인 국제선 노선 확대에 대비해 신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에 어울리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27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3회에서 주 7회,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과 협업해 폐구명조끼로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폐구명조끼로 만든 파우치 세트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 기내 구명조끼 활용 ‘친환경 업사이클링 파우치’ 출시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 판매한다.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과 협업해 폐구명조끼로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구명조끼를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속에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오세븐의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포함해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소재의 선정뿐 아니라 상품의 제작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모든 제작 공정은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제작됐다. 폐구명조끼의 세탁도 친환경 세제를 사용했다. 제품 생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파우치의 판매가는 12만5000원이다. 대한항공 e-Skyshop, 원오세븐 자사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에 투입된 일부 비용과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돼 환경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 동체를 활용해 희소성 있는 네임택을 제작하거나 기내 폐담요로 물주머니(핫팩)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뷰] 티웨이, 오사카 12만·시드니 43만원대…에어서울, 신입 승무원 모집

대한항공, 폐구명조끼로 ‘친환경 파우치’ 만들어 판매…수익금, 환경단체 기부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2.27 14:56 의견 0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티웨이항공은 27일 오전 10시부터 3월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국제선 18노선 항공권 특가 실시

티웨이항공이 미리 예약하고 할인받을 수 있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일본 오사카의 경우 12만원대부터, 호주 시드니의 경우 43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27일 오전 10시부터 3월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미리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등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9월25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후쿠오카 11만800원~ ▲부산~오사카, 제주~오사카 12만800원~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삿포로 17만8500원~ ▲대구~타이베이 10만3500원~ ▲인천~세부 19만38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2600원~ ▲대구~방콕 20만5690원~ ▲인천~시드니 43만21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 항공권 예약 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탑승월이 멀수록 할인 폭은 커진다. 4월 탑승 시 2만원, 5~6월 탑승 시 3만원, 7~9월 탑승 시 4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공휴일, 연휴, 여름 성수기 등 일부 일자는 쿠폰 사용에서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3일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도 출시했다. 구독료의 최대 97% 캐시백, 사전 좌석 구매 무제한 무료, 항공권 할인 쿠폰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기내식 할인 쿠폰,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업그레이드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에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할인 쿠폰까지 더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구독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가입을 통해 합리적이고 알찬 여행 준비를 추천한다”고 했다.

에어서울이 27일부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어서울 여객기 앞에서 캐빈승무원들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27일부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채용…일본 다카마스 매일 운항

에어서울이 27일부터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채용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7개월 만이다.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월3일 17시까지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캐빈승무원 신입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4월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국내 정기 영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원서에는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 정보, 가족정보, 결혼여부, 증명사진 등의 정보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계획 중인 국제선 노선 확대에 대비해 신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에 어울리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27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3회에서 주 7회,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과 협업해 폐구명조끼로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폐구명조끼로 만든 파우치 세트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 기내 구명조끼 활용 ‘친환경 업사이클링 파우치’ 출시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 판매한다.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과 협업해 폐구명조끼로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구명조끼를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속에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오세븐의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스킨케어 제품을 포함해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소재의 선정뿐 아니라 상품의 제작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모든 제작 공정은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제작됐다. 폐구명조끼의 세탁도 친환경 세제를 사용했다. 제품 생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파우치의 판매가는 12만5000원이다. 대한항공 e-Skyshop, 원오세븐 자사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에 투입된 일부 비용과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돼 환경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 동체를 활용해 희소성 있는 네임택을 제작하거나 기내 폐담요로 물주머니(핫팩)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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