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사진=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PE) JK위더스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으로 인한 재무상태 악화로 직원 월급 체납, 항공기 반납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플라이강원은 “투자는 신규 주식을 발행하는 형태로 1대 주주 변경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플라이강원의 최대주주는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와 관계사 아윰 등 특수관계인으로 지분 44.2%를 갖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JK위더스의 투자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인력 확충과 기재 도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등 노선 확대와 항공화물운송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투자 유치로 경영난을 극복하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이강원, JK위더스PE와 투자협약…1000억원 유치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4.27 17:44 의견 0
플라이강원 (사진=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PE) JK위더스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경영난으로 인한 재무상태 악화로 직원 월급 체납, 항공기 반납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플라이강원은 “투자는 신규 주식을 발행하는 형태로 1대 주주 변경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플라이강원의 최대주주는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와 관계사 아윰 등 특수관계인으로 지분 44.2%를 갖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JK위더스의 투자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인력 확충과 기재 도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등 노선 확대와 항공화물운송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투자 유치로 경영난을 극복하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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