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자료=한양)
한양이 전주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한양은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7월 분양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양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한양의 초고층 단지에 사용하는 펫네임 디에스틴(The Astin)을 적용했다. 디에스틴은 ‘별모양의’를 뜻하는 라틴어 애스틴(Astin)의 최상급 표현으로 가장 높은 별을 상징한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한양은 지난 3일 서울 청량리 인근에 최고 59층 높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선보인 후 내달에도 지역에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하는 셈이다. 오는 2026년에도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공급한 최고 47층 높이의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통해 초고층 주상복합 부문의 우수한 건축역량을 입증했다”며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전주 에코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수자인 단지인만큼, 역량을 집중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