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달초 놓쳐서는 안 될 혜택 소식과 재밌는 자동차 이야기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영국 ‘굿우드’ 세계 첫 공개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고성능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브랜드 N은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직접 나설 정도로 큰 의미가 있는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꼽힌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을 가진다. 또한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가졌다. 이러한 성능은 내연기관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과 비교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최근 CEO 인베스트데이 자리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과 시연을 같이 해보면 성능이 뒤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고속 주행에서 더 앞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아이오닉 5 N’의 제로백(0~100km 이르는 초속)은 3.4초에 이른다. 반면 포르쉐 타이칸 GTS는 제로백 3.7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EQE 전기차는 제로백이 3.5초, BMW i5 M60 전기차는 제로백 3.8초다. 13일(현지시간)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장재훈 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아이오닉 5 N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전용 전기차를 통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열관리, 회생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발전시켰다. 장 사장은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M 쉐보레, 인기차 트레일블레이저 새 모델 나온다 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새 모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 일부 모습 (사진=한국GM) GM 쉐보레 인기차 트레일블레이저의 새 모델이 출격 준비를 한다. GM은 소형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지털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62만여대 이상 판매됐다. 한국GM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트림 선택이 가능한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정통 아메리칸 SUV”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수상 실적도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를 입증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북미 자동차 평가 기관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워즈오토(Wardsauto)’ 선정한 세계 10대 UX 우수 차량에도 뽑혔다. 또한 2021년에는 미국 자동차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가 뽑은 ‘올해 최우수 자동차’ 소형 SUV 부문 1위, 2023년에는 미국 유명 시장조사기관이 선정한 ‘2023 최고의 소형 SUV’ 공동 2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권위의 상들을 수상했다. 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새 모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 일부 중 댄서 허니제이의 모습 (사진=한국GM)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캠페인에서 허니제이와 마샬은 음악 프로듀서와 댄서로 트레일블레이저를 위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2020년 당시의 트레일블레이저 광고가 흘러나오는 TV를 옆에 두고 3년 반 만에 재회한 두 아티스트는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BGM과 안무의 힌트를 보여준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와 허니제이, 마샬의 보다 환상적이고, 진보된 케미를 기대해달라”라며 “완성형 콤팩트 SUV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BMW 코리아,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BMW 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7월 한정 에디션은 ‘뉴 M2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내놓는다. BMW 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한정 에디션은 ‘뉴 M2 퍼스트 에디션’, ‘뉴 X5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퍼스트 에디션’, 그리고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BMW ‘뉴 M2 퍼스트 에디션’은 2세대 완전변경으로 새롭게 돌아온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 BMW M의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M 잔드보르트 블루’ 외장 색상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를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헤드라이트, 블랙 하이글로스 컬러를 적용한 배기구, 제트 블랙 색상의 M 전용 경량 알루미늄 휠은 밝은 차체 색상과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정규 모델과는 달리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차별화된 인상을 전달한다. 실내에는 버네스카 가죽과 함께 M 로고가 부착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M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에 가속한다. ‘뉴 M2 퍼스트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22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 차의 가격은 94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BMW ‘뉴 X5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7일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뉴 X5 및 뉴 X6의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이달에는 뉴 X5 M60i xDrive, 뉴 X6 xDrive40i, 뉴 X6 M60i xDrive 등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마련된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뉴 X6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컴포트 시트, 실내에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뉴 X5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4.4L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제로백은 4.3초이다. ‘뉴 X6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1억3770만원이며 5대 한정, ‘뉴 X5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1억6060만원, 30대 한정이다. ‘뉴 X6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1억6410만원, 17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가격이다. BMW 고성능 전기차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 M50에 개성 있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한정 모델이다.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5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840만원이다.

[차뷰]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첫 공개…‘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격 준비

BMW, 7월 한정 에디션 ‘뉴 M2 퍼스트’ 등 5종 출시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7.14 13:16 의견 0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매달초 놓쳐서는 안 될 혜택 소식과 재밌는 자동차 이야기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영국 ‘굿우드’ 세계 첫 공개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고성능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브랜드 N은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직접 나설 정도로 큰 의미가 있는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꼽힌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을 가진다. 또한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가졌다.

이러한 성능은 내연기관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과 비교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최근 CEO 인베스트데이 자리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과 시연을 같이 해보면 성능이 뒤지지 않는다”며 “오히려 고속 주행에서 더 앞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아이오닉 5 N’의 제로백(0~100km 이르는 초속)은 3.4초에 이른다. 반면 포르쉐 타이칸 GTS는 제로백 3.7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EQE 전기차는 제로백이 3.5초, BMW i5 M60 전기차는 제로백 3.8초다.

13일(현지시간)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장재훈 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아이오닉 5 N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전용 전기차를 통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열관리, 회생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발전시켰다.

장 사장은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M 쉐보레, 인기차 트레일블레이저 새 모델 나온다

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새 모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 일부 모습 (사진=한국GM)

GM 쉐보레 인기차 트레일블레이저의 새 모델이 출격 준비를 한다.

GM은 소형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지털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62만여대 이상 판매됐다. 한국GM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트림 선택이 가능한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정통 아메리칸 SUV”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수상 실적도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를 입증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북미 자동차 평가 기관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워즈오토(Wardsauto)’ 선정한 세계 10대 UX 우수 차량에도 뽑혔다.

또한 2021년에는 미국 자동차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가 뽑은 ‘올해 최우수 자동차’ 소형 SUV 부문 1위, 2023년에는 미국 유명 시장조사기관이 선정한 ‘2023 최고의 소형 SUV’ 공동 2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권위의 상들을 수상했다.

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새 모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 일부 중 댄서 허니제이의 모습 (사진=한국GM)

이번에 공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캠페인에서 허니제이와 마샬은 음악 프로듀서와 댄서로 트레일블레이저를 위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2020년 당시의 트레일블레이저 광고가 흘러나오는 TV를 옆에 두고 3년 반 만에 재회한 두 아티스트는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BGM과 안무의 힌트를 보여준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와 허니제이, 마샬의 보다 환상적이고, 진보된 케미를 기대해달라”라며 “완성형 콤팩트 SUV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BMW 코리아,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BMW 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7월 한정 에디션은 ‘뉴 M2 퍼스트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내놓는다.

BMW 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7월 한정 에디션은 ‘뉴 M2 퍼스트 에디션’, ‘뉴 X5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퍼스트 에디션’, 그리고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BMW ‘뉴 M2 퍼스트 에디션’은 2세대 완전변경으로 새롭게 돌아온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 BMW M의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M 잔드보르트 블루’ 외장 색상이 특징이다.

또한 내부를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헤드라이트, 블랙 하이글로스 컬러를 적용한 배기구, 제트 블랙 색상의 M 전용 경량 알루미늄 휠은 밝은 차체 색상과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정규 모델과는 달리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차별화된 인상을 전달한다. 실내에는 버네스카 가죽과 함께 M 로고가 부착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M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에 가속한다.

‘뉴 M2 퍼스트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22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 차의 가격은 94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BMW ‘뉴 X5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7일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뉴 X5 및 뉴 X6의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이달에는 뉴 X5 M60i xDrive, 뉴 X6 xDrive40i, 뉴 X6 M60i xDrive 등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마련된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뉴 X6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컴포트 시트, 실내에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뉴 X5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4.4L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제로백은 4.3초이다.

‘뉴 X6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1억3770만원이며 5대 한정, ‘뉴 X5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1억6060만원, 30대 한정이다. ‘뉴 X6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은 1억6410만원, 17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가격이다.

BMW 고성능 전기차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 M50에 개성 있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한정 모델이다.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5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8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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