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다양한 소식이 날마다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신 자동차 관련 소식들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양질의 읽을 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폭스바겐 전기 세단 'ID.7'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 폭스바겐, 1회 충전 주행거리 700km 전기 세단 ‘ID.7’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공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18일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공개하며 1회 충전에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기차는 5m에 달하는 전장에 유려한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되고 넓은 내부 공간까지 갖춘 ‘ID.7’을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하고, 북미 지역에는 오는 2024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는 “높은 수준의 안락함과 압도적으로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은 전동화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2만5000유로 미만의 엔트리 모델부터 ID.패밀리의 새로운 기함인 ID.7에 이르기까지 유럽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확충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2033년부터는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ID.7은 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기차 효율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ID.7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 ID.7 실내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첫 모델이다. 신형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은 210kW(286마력)로 역대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하다. ID.7의 구동계 성능은 배터리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ID.7의 전장은 5m에 달한다. 공기역학성능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디자인됐다. 쿠페 스타일의 우아한 루프 라인은 아름다움을 줄 뿐 아니라, 사양에 따라 공기저항계수(Cd)가 최저 0.23 수준으로 탁월한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한다. 실내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조작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디스플레이 컨셉이 최초로 탑재됐다. 새 시스템은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항상 표시되는 에어컨 제어 버튼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바로가기 버튼, 백라이트 방식의 터치 슬라이더 등 다양한 기능들로 구성된다. ID.7의 유럽, 북미 물량은 독일 엠덴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중국 사양은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폴스타의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사진=폴스타 코리아) ■ 폴스타,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세계 최초 공개 스웨덴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이자 브랜드의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를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의 장점과 공간적 이점이 있는 SUV의 장점을 결합한 전기SUV다. 이 전기SUV는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폴스타의 콘셉트카에서 처음 선보였던 디자인 언어를 대거 적용했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우리는 폴스타 4를 통해 전기 SUV 쿠페 디자인에 대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했다”라며 “뒷좌석 헤드룸과 안락한 요소들을 타협하면서 기존 SUV의 루프 라인을 단순하게 변형하는 대신, ‘폴스타 4’는 처음부터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함과 경험까지 충분히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전장은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등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는다. 실내는 리클라이닝 시트와 함께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폴스타 4’는 순환 가능한 소재와 저탄소 소재들로 기존 소재들을 대체했다. 차량의 실제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는 차량 수명 주기 평가도 2024년 폴스타 4 지속가능성 평가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인테리어 소재로 100% 재활용 PET로 구성된 맞춤형 니트 직물 등을 활용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성능을 갖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만에 가속한다. 첨단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폴스타 4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15.4인치 스크린을 적용했다. 12개의 스피커와 1400 와트 채널-하이브리드 앰프를 갖춘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6개의 스피커를 장착할 수 있다. ‘폴스타 4’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올해 11월 중국 항저우만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최첨단 생산 시설을 갖춘 해당 공장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가동된다. 한국, 유럽, 북미 시장에서는 오는 2024년 초에 출시할 계획이다. 예상 출시 가격은 미화 6만 달러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4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을 3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한정판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4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을 3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은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와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총 2종을 각각 10대, 20대 한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외장엔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 컬러가 적용된 스페셜 모델에는 깊고 강렬한 분위기의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 컬러를 마키아토 베이지와 마그마 그레이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외관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다크 레드 컬러의 패브릭 소프트 탑이 함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앞좌석 멀티 컨투어 시트’ 가 기본 탑재됐다. 4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등과 허리를 자극하며 몸을 풀어주는 앞좌석 멀티 컨투어 시트는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능을 포함한 카브리올레 컴포트 패키지가 제공된다. 벤츠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쉐린코리아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렉서스&토요타 차량 대상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와 미쉐린코리아 제롬 뱅송 대표 (사진=미쉐린코리아, 한국토요타) ■ 미쉐린코리아, 한국토요타에 ‘타이어 공급’ 미쉐린코리아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렉서스&토요타 차량 대상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쉐린의 주요 타이어 제품들을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특히 렉서스 ‘UX’, ‘RX’, 토요타 ‘시에나’, ‘GR86’ 등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의 고객들은 기존 OE(신차용)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 시 더욱 편리하게 미쉐린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날씨에 최적화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 등 미쉐린의 주요 사계절 및 올웨더 제품군을 전국의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공급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는 “렉서스와 토요타 고객분들에게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이라는 미쉐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토요타 매장에서 이달 18일부터 5월17일까지 미쉐린 타이어에 대해 권장 소비자 판매가 대비 1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앤컴퍼니) ■ 한국앤컴퍼니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 3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2주간 온라인 투표와 인지도, 신뢰성, 품질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는 승용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트럭·버스용, 레저용, 산업용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전력 저장장치 등을 제공한다. 특히 표준 배터리 기술로 사계절 내내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최첨단 기판 기술을 적응하여 시동성능을 강화하고, 수명 향상 기술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1일부터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적용한 프리미엄 AGM 배터리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단일로 선보였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차뷰] 폭스바겐, 1회 충전 700km 주행 ‘ID.7’ 첫 공개…폴스타 4, 내년 韓 상륙

벤츠, E450 카브리올레 온라인 한정판 출시…미쉐린, 한국토요타에 타이어 공급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4.18 16:53 | 최종 수정 2023.04.18 17:29 의견 0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의 다양한 소식이 날마다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신 자동차 관련 소식들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양질의 읽을 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폭스바겐 전기 세단 'ID.7'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 폭스바겐, 1회 충전 주행거리 700km 전기 세단 ‘ID.7’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공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18일 브랜드 최초의 중대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을 공개하며 1회 충전에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기차는 5m에 달하는 전장에 유려한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되고 넓은 내부 공간까지 갖춘 ‘ID.7’을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하고, 북미 지역에는 오는 2024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는 “높은 수준의 안락함과 압도적으로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ID.7을 통해 폭스바겐은 전동화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2만5000유로 미만의 엔트리 모델부터 ID.패밀리의 새로운 기함인 ID.7에 이르기까지 유럽 자동차 회사 중 가장 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확충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2033년부터는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ID.7은 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기차 효율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ID.7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 ID.7 실내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ID.7은 폭스바겐이 새로 개발한 고효율 전기 구동계가 탑재된 첫 모델이다. 신형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은 210kW(286마력)로 역대 폭스바겐 ID. 패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하다. ID.7의 구동계 성능은 배터리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ID.7의 전장은 5m에 달한다. 공기역학성능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디자인됐다. 쿠페 스타일의 우아한 루프 라인은 아름다움을 줄 뿐 아니라, 사양에 따라 공기저항계수(Cd)가 최저 0.23 수준으로 탁월한 공기역학성능을 발휘한다.

실내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조작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 디스플레이 컨셉이 최초로 탑재됐다. 새 시스템은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항상 표시되는 에어컨 제어 버튼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바로가기 버튼, 백라이트 방식의 터치 슬라이더 등 다양한 기능들로 구성된다.

ID.7의 유럽, 북미 물량은 독일 엠덴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중국 사양은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폴스타의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사진=폴스타 코리아)


■ 폴스타,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세계 최초 공개

스웨덴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이자 브랜드의 두 번째 SUV인 ‘폴스타 4’를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의 장점과 공간적 이점이 있는 SUV의 장점을 결합한 전기SUV다.

이 전기SUV는 현재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폴스타의 콘셉트카에서 처음 선보였던 디자인 언어를 대거 적용했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우리는 폴스타 4를 통해 전기 SUV 쿠페 디자인에 대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했다”라며 “뒷좌석 헤드룸과 안락한 요소들을 타협하면서 기존 SUV의 루프 라인을 단순하게 변형하는 대신, ‘폴스타 4’는 처음부터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함과 경험까지 충분히 고려해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전장은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등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는다. 실내는 리클라이닝 시트와 함께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폴스타 4’는 순환 가능한 소재와 저탄소 소재들로 기존 소재들을 대체했다. 차량의 실제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는 차량 수명 주기 평가도 2024년 폴스타 4 지속가능성 평가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인테리어 소재로 100% 재활용 PET로 구성된 맞춤형 니트 직물 등을 활용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성능을 갖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만에 가속한다.

첨단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폴스타 4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15.4인치 스크린을 적용했다.

12개의 스피커와 1400 와트 채널-하이브리드 앰프를 갖춘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6개의 스피커를 장착할 수 있다.

‘폴스타 4’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올해 11월 중국 항저우만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최첨단 생산 시설을 갖춘 해당 공장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가동된다. 한국, 유럽, 북미 시장에서는 오는 2024년 초에 출시할 계획이다. 예상 출시 가격은 미화 6만 달러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4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을 3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한정판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4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을 3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온라인 스페셜은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와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 총 2종을 각각 10대, 20대 한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외장엔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 컬러가 적용된 스페셜 모델에는 깊고 강렬한 분위기의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 컬러를 마키아토 베이지와 마그마 그레이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외관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다크 레드 컬러의 패브릭 소프트 탑이 함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앞좌석 멀티 컨투어 시트’ 가 기본 탑재됐다. 4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등과 허리를 자극하며 몸을 풀어주는 앞좌석 멀티 컨투어 시트는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능을 포함한 카브리올레 컴포트 패키지가 제공된다.

벤츠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쉐린코리아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렉서스&토요타 차량 대상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와 미쉐린코리아 제롬 뱅송 대표 (사진=미쉐린코리아, 한국토요타)


■ 미쉐린코리아, 한국토요타에 ‘타이어 공급’

미쉐린코리아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렉서스&토요타 차량 대상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쉐린의 주요 타이어 제품들을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특히 렉서스 ‘UX’, ‘RX’, 토요타 ‘시에나’, ‘GR86’ 등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의 고객들은 기존 OE(신차용)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 시 더욱 편리하게 미쉐린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날씨에 최적화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 등 미쉐린의 주요 사계절 및 올웨더 제품군을 전국의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공급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는 “렉서스와 토요타 고객분들에게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이라는 미쉐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토요타 매장에서 이달 18일부터 5월17일까지 미쉐린 타이어에 대해 권장 소비자 판매가 대비 1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한국앤컴퍼니)


■ 한국앤컴퍼니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 3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2주간 온라인 투표와 인지도, 신뢰성, 품질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는 승용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트럭·버스용, 레저용, 산업용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전력 저장장치 등을 제공한다.

특히 표준 배터리 기술로 사계절 내내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최첨단 기판 기술을 적응하여 시동성능을 강화하고, 수명 향상 기술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1일부터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적용한 프리미엄 AGM 배터리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단일로 선보였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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