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 Egyptian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다.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500만 달러에 달한다. GC녹십자 대표 백신 품목인 ‘지씨플루’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독감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하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GC녹십자는 이번 이집트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금껏 쌓아온 국제기구 조달시장내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백신 기술력과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이집트 품목 승인 획득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7.19 08:50 의견 0
GC녹십자 본사 목암빌딩.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 Egyptian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다.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500만 달러에 달한다.

GC녹십자 대표 백신 품목인 ‘지씨플루’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독감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하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GC녹십자는 이번 이집트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금껏 쌓아온 국제기구 조달시장내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백신 기술력과 반세기 동안 백신을 생산, 공급해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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