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인크래프트)
모장 스튜디오의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전 세계 판매량 3억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위 기록이다.
15일(현지시각) 모장은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 ‘마인크래프트 라이브’를 통해 “15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마인크래프트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라며 “3억 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우리 모두가 첫 번째 블록을 배치할 때 누구도 꿈 꾸지 못했던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은 ‘GTA5’로 1억 8500만 장이다. 판매량에서 ‘마인크래프트’와는 1억장 이상의 큰 차를 보인다.
IT 매체 더버지는 “마인크래프트의 기록은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의 판매량을 능가하는 수준”이라며 “마이클잭슨의 베스트셀러 앨범 ‘스릴러’가 7000만장, 콘솔 게임기 PS2가 1억 5500만대가 판매됐다”고 언급했다.
2009년 처음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마인크래프트’는 오는 2024년 출시 15주년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