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센트럴 포레스트 단지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6일부터 군포산본, 화성동탄, 오산세교에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H가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59㎡ 22호) ▲세교센트럴파크(75·84㎡ 44호) 등 총 4개 단지다. 단지는 모두 지난 2009년~2010년 준공됐다.
공급 대상 및 가격. (자료=LH)
이번 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 이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다. 시세보다 저렴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에 따르면 해당 단지 평균 공급가격은 KB시세 일반가 대비 80~90% 수준으로 저렴하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로서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0월 25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세대개방(11월 2~3일) ▲청약접수(11월 6~7일) ▲당첨자발표(11월 13일) ▲계약체결(11월 27~29일)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