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최가 가까워지고 있다. 참가 게임사들이 속속 전시작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와 위메이드는 자신있는 장르를 무기로 내세운다. 바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지스타2023에 출품한다. (자료=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IP 활용 '로스트아크 모바일' 출품 스마일게이트는 9년 만에 지스타에 돌아온다. 9년 전 지스타에서는 앞세웠던 PC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를 내세웠다면 이번에는 모바일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전면에 세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2023' 부스를 콘텐츠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시연할 수 있는 전시관은 총 3개 구역의 체험 존으로 마련했다. 싱글 플레이 체험존에서는 언리얼5로 개발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거대한 시네마틱 던전 '영광의 벽'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그래픽과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서는 핵앤슬래시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체험존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경험할 수 있는 ‘파티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플레이 지원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공략과 협력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는 로스트아크 대표 던전인 ‘모라이 유적’을 어비스 던전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공개 예정이다. 2층 별도 공간에는 ‘스페셜 플레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세상과 캐릭터들을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 전시관은 '로스트아크' IP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아크라시아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구성된 높이 5m의 대형 LED와 함께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MMORPG다.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출시 후 누적 가입자만 6만명을 넘어섰으며 북미 시장 진출 이후로는 스팀 플랫폼 동시접속자 수가 130만명을 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도 정식 서비스에 나서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스타 기간 동안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 with 이디야커피’도 함께 운영한다. 이디야커피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카페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즐기는 마스코트 ‘모코코’의 모습으로 꾸며진 휴게 공간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대표 이미지. (자료=위메이드) ■ 위메이드, MMORPG 명가 개발 저력 입증…'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잇는다 지스타2023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2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품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PC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언리얼 엔진5을 기반으로 한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 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렸다. 시연 버전을 최초로 선보이며 참관객들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다. 신화 속 영웅이 돼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지스타 출품에 앞서 14일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다양한 콘텐츠의 플레이 장면을 활용해 제작했다. 모션·페이셜 캡처 기술로 제작한 실감나는 캐릭터와 전투 액션, 정밀하게 묘사된 풍경 등도 확인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지스타 현장에 출품한 '나이트크로우'가 올해 출시 이후 흥행 대박을 기록하며 MMORPG 개발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지스타에 공개하고 내년도 출시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과 유사한 흐름이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외에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시연에도 나선다. 한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G-CON 2023 키노트 연사로도 나선다. 17일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발표하고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한다.

[미리보는 지스타] 스마일게이트·위메이드, 흥행불패 MMORPG 꺼낸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지스타2023에서 공개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이어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MMORPG 명가 굳힌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3.11.14 17:51 의견 0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최가 가까워지고 있다. 참가 게임사들이 속속 전시작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와 위메이드는 자신있는 장르를 무기로 내세운다. 바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지스타2023에 출품한다. (자료=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IP 활용 '로스트아크 모바일' 출품

스마일게이트는 9년 만에 지스타에 돌아온다. 9년 전 지스타에서는 앞세웠던 PC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를 내세웠다면 이번에는 모바일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전면에 세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2023' 부스를 콘텐츠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시연할 수 있는 전시관은 총 3개 구역의 체험 존으로 마련했다.

싱글 플레이 체험존에서는 언리얼5로 개발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거대한 시네마틱 던전 '영광의 벽'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그래픽과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서는 핵앤슬래시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체험존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경험할 수 있는 ‘파티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플레이 지원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공략과 협력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는 로스트아크 대표 던전인 ‘모라이 유적’을 어비스 던전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공개 예정이다.

2층 별도 공간에는 ‘스페셜 플레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세상과 캐릭터들을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 전시관은 '로스트아크' IP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아크라시아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구성된 높이 5m의 대형 LED와 함께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MMORPG다.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출시 후 누적 가입자만 6만명을 넘어섰으며 북미 시장 진출 이후로는 스팀 플랫폼 동시접속자 수가 130만명을 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도 정식 서비스에 나서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스타 기간 동안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 with 이디야커피’도 함께 운영한다. 이디야커피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카페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즐기는 마스코트 ‘모코코’의 모습으로 꾸며진 휴게 공간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대표 이미지. (자료=위메이드)

■ 위메이드, MMORPG 명가 개발 저력 입증…'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잇는다

지스타2023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2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출품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PC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언리얼 엔진5을 기반으로 한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 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렸다.

시연 버전을 최초로 선보이며 참관객들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다. 신화 속 영웅이 돼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고 세계를 구원하기 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지스타 출품에 앞서 14일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다양한 콘텐츠의 플레이 장면을 활용해 제작했다. 모션·페이셜 캡처 기술로 제작한 실감나는 캐릭터와 전투 액션, 정밀하게 묘사된 풍경 등도 확인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지스타 현장에 출품한 '나이트크로우'가 올해 출시 이후 흥행 대박을 기록하며 MMORPG 개발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지스타에 공개하고 내년도 출시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과 유사한 흐름이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외에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시연에도 나선다.

한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G-CON 2023 키노트 연사로도 나선다. 17일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발표하고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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