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을 향해 세계적인 감독 '바즈 루어만'(Baz Luhrmann)이 아낌 없는 찬사를 전했다.
(자료=바즈 루어만 인스타그램)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해 '위대한 게츠비', '물랑루즈'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호주 감독 '바즈 루어만'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정국을 언급하며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료=빅히트 뮤직)
'바즈 루어만'은 지난 3일 정국이 발매한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뮤직비디오 장면과 1996년 자신이 감독, 공동 각본, 제작한 대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장면을 일치시켜 편집한 사진을 게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뮤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보게 했고 보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마지막 샷에서 검은 날개를 단 정국과 하얀 날개를 단 줄리엣(클레어 데인스)의 상반되는 분위기는 묘한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와 함께 "27년이 지난 지금에도 재능 있는 JK(정국)와 같은 신세대 아티스트들이 여전히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향을 받는 것을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뛰어난 연기력부터 다채로운 매력 그리고 환상적인 퍼포먼스 등 눈부신 역량을 보여준 주인공 정국을 재능있는 아티스트라 찬사를 보냈고 흐뭇함과 감격스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자료=타누 무아노 인스타그램)
앞서 '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 감독 '타누 무이노'(Tanu Muin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뮤비 영상과 함께 "로미오의 내 버전♥ 당신과 함께 일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어요 JK(정국), 모든 테이크가 완벽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정국을 로미오라 언급하며(정국을 로미오에 비유하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오마주한 것임을 내비춘 바 있다.
이를 본 전세계 팬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오마쥬가 맞았구나", "로미오와 줄리엣 명작 감독님이 인정하는 로미오 정국 너무 잘 어울린다", "27년 뒤의 모든 여성의 로미오는 정국이 맞지", "뮤비에서 뛰어난 연기력이랑 마성의 매력까지 다 보여준 꾹미오! 전 세계가 반했어요♥"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