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 2023'에 처음 참석해 SK-지속가능푸드 협력사 퍼펙트데이의 대체유 아이스크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그룹) 삼성·SK·현대차·LG 등 주요 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여해 IT 신기술 경쟁에 나선다. 올해의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다양한 AI 기술들을 선보인다. 주요 그룹 총수와 경영진들도 총출동해 신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장을 찾는다. 삼성과 테슬라의 전기차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연동한 전력량 모니터링 기술 등 첫 협력도 주목된다. 이재용 삼성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미국에서 함께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최태원 SK 회장, 7개 사장단과 동행…‘행복’ 주제 탄소감축 솔루션 선봬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국내 주요 그룹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의 주요 키워드는 AI. 글로벌 기업들은 AI 관련 신기술로 각축장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7개 사장들과 CES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윤풍영 SK C&C 사장 등이 동행할 전망이다. SK텔레콤 유영상, 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 C&C 윤풍영 CEO 등 최 회장의 사촌동생이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은 최창원 의장은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CES를 찾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SK온의 배터리 파트너사와 글로벌 모빌리티 파트너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SK(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행복’을 주제로 통합 전시관을 준비했다. SK그룹은 기후위기를 해소한 넷제로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민다. 계열사들의 탄소감축 기술과 솔루션을 그룹화해 ‘탄소감축 솔루션 패키지’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릴 예정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CEO 세미나’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방향으로 “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묶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며 “그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제품을 패키지화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2022년 초 'CES 2022'에서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과 함께 무대로 오르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 정의선 현대차 회장, 2년 만에 방문…“AI·로봇·의료 부문 살필 예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올해 CES를 방문한다. 2년 만에 현장을 찾는 것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2년 CES 무대에 올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모셔널, 제로원, 포티투닷 등 그룹 내 7개 사가 CES에 참가해 미래 신기술을 선보인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3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와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트(AAM) 등 3가지 분야의 미래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올해 CES 참관 계획에 대해 “AI, 로보틱스, 의료 등을 비롯해 여러 분야를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일상에서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SDV)’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기아는 이번 CES에서 PBV의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그룹의 SDV 전략과 연계한 PBV를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슈퍼널은 AAM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한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지난해 'CES 2023'에서 '바다의 근본 대전환'을 주제로 HD현대의 비전을 소개했다. 올해는 비가전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사진=HD현대)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기조연설 나서…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업기회 모색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3년 연속 CES 현장을 찾는다. 정 부회장은 비가전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CES에서 한국 기업의 기조연설은 그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있었다. HD현대의 기조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선보인다. 육·해상을 아우르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로서의 HD현대의 비전과 혁신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도 2년 연속 CES를 방문해 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LS그룹은 별도의 부스를 차리진 않았다. 구 회장은 그룹 임원들과 함께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기업과 인텔, 퀄컴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보고 사업 협력 기회를 찾을 예정이다. ■ 삼성·LG, AI 연계 스마트홈 소개…삼성,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연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삼성에선 한종희 부회장과 LG에선 조주완 사장 등이 CES 2024에 참석해 AI 기술을 반영한 가전 등 미래 스마트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선보인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AI가 식재료 자동관리 해주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비전 AI 기술로 입출고 식재료 자동 인식, 보관 리스트 자동 생성한다. 식재료에 대한 기한 임박 알림과 활용 레시피까지 추천해준다. 2024 CES에 참가한 LG전자의 'Life's Good' 슬로건 광고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AI’를 주제로 스마트홈을 전시한다. 이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홈에서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연결해 고객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들을 제어하는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1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두 회사의 전장 기술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재용 삼성 회장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5월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계열사 마그나와 협업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삼성·테슬라, CES서 초연결 첫 선…최태원·정의선, AI 혁신 모색

최태원, SK 사장단과 넷제로 패키지 선봬…정의선 현대차 회장 “AI·로봇·의료 볼 것”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1.08 11:12 | 최종 수정 2024.01.08 20:19 의견 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 2023'에 처음 참석해 SK-지속가능푸드 협력사 퍼펙트데이의 대체유 아이스크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그룹)


삼성·SK·현대차·LG 등 주요 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여해 IT 신기술 경쟁에 나선다. 올해의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다양한 AI 기술들을 선보인다.

주요 그룹 총수와 경영진들도 총출동해 신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장을 찾는다.

삼성과 테슬라의 전기차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연동한 전력량 모니터링 기술 등 첫 협력도 주목된다. 이재용 삼성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미국에서 함께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최태원 SK 회장, 7개 사장단과 동행…‘행복’ 주제 탄소감축 솔루션 선봬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국내 주요 그룹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의 주요 키워드는 AI. 글로벌 기업들은 AI 관련 신기술로 각축장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7개 사장들과 CES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윤풍영 SK C&C 사장 등이 동행할 전망이다.

SK텔레콤 유영상, 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 C&C 윤풍영 CEO 등

최 회장의 사촌동생이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은 최창원 의장은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CES를 찾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SK온의 배터리 파트너사와 글로벌 모빌리티 파트너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SK(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행복’을 주제로 통합 전시관을 준비했다.

SK그룹은 기후위기를 해소한 넷제로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민다. 계열사들의 탄소감축 기술과 솔루션을 그룹화해 ‘탄소감축 솔루션 패키지’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릴 예정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CEO 세미나’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방향으로 “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묶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며 “그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제품을 패키지화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하자”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2022년 초 'CES 2022'에서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과 함께 무대로 오르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 정의선 현대차 회장, 2년 만에 방문…“AI·로봇·의료 부문 살필 예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올해 CES를 방문한다. 2년 만에 현장을 찾는 것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2년 CES 무대에 올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모셔널, 제로원, 포티투닷 등 그룹 내 7개 사가 CES에 참가해 미래 신기술을 선보인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3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와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트(AAM) 등 3가지 분야의 미래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올해 CES 참관 계획에 대해 “AI, 로보틱스, 의료 등을 비롯해 여러 분야를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일상에서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SDV)’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기아는 이번 CES에서 PBV의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그룹의 SDV 전략과 연계한 PBV를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슈퍼널은 AAM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한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지난해 'CES 2023'에서 '바다의 근본 대전환'을 주제로 HD현대의 비전을 소개했다. 올해는 비가전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사진=HD현대)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기조연설 나서…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업기회 모색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3년 연속 CES 현장을 찾는다. 정 부회장은 비가전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CES에서 한국 기업의 기조연설은 그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있었다. HD현대의 기조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육상 혁신 비전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선보인다. 육·해상을 아우르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로서의 HD현대의 비전과 혁신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도 2년 연속 CES를 방문해 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LS그룹은 별도의 부스를 차리진 않았다. 구 회장은 그룹 임원들과 함께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기업과 인텔, 퀄컴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보고 사업 협력 기회를 찾을 예정이다.

■ 삼성·LG, AI 연계 스마트홈 소개…삼성,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연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삼성에선 한종희 부회장과 LG에선 조주완 사장 등이 CES 2024에 참석해 AI 기술을 반영한 가전 등 미래 스마트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선보인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AI가 식재료 자동관리 해주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비전 AI 기술로 입출고 식재료 자동 인식, 보관 리스트 자동 생성한다. 식재료에 대한 기한 임박 알림과 활용 레시피까지 추천해준다.

2024 CES에 참가한 LG전자의 'Life's Good' 슬로건 광고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AI’를 주제로 스마트홈을 전시한다. 이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홈에서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와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연결해 고객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기들을 제어하는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1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두 회사의 전장 기술도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재용 삼성 회장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5월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계열사 마그나와 협업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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