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투시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분양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평균 12.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9.37대 1을 기록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의 평균 경쟁률은 12.07대를 기록했다. 3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42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 84㎡B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6가구에 1351명이 몰리면서 29.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면적 ▲84㎡A 12.16대 1 ▲84㎡D 7.79대 1 등 경쟁률을 보였다. 84㎡C는 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예비 당첨자 선정 비율(500%)을 채우지 못해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 관계자는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후 주말까지 총 2만 명이 내방해 어느정도 청약 흥행을 예감케 했다”며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곳은 수원의 최상급지로 평가받고 있는 데다 GS건설의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평면설계,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 등이 더해져 수원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정당계약은 3월 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총 10%이며 계약 시 5%, 계약 후 1개월 이내 5%로 나눠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된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다. 영통초, 영일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있으며,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영통 학원가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이 있다.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도 인근에 위치한다.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가깝다.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1만여㎡의 조경면적을 확보하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접한 영통중앙공원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연결통로도 마련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했다. 천장고 높이를 전 가구 2.4m로(우물천장 2.5m) 높여 채광과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단지에 도입되는 GS건설의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다목적 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필라테스실·개인PT실·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건식사우나·카페&라운지·1인 독서실·오픈 스터디룸·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