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CI. (자료=HUG)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0일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외에도 오는 13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같은 서비스에 나선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했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