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코스 구로 드라이브 인 투시도. (자료=오브코스 구로)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구로구 서부간선도로 인근에서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가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584실 및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조성된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수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오브코스 구로’는 8차선 경인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와 교차하는 올림픽대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자유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이어져 있어 전국 각지로의 물류 이동에도 수월하다. 빠른 물류 이동에 적합한 내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선형 램프와 지상 주차장을 조성했다. 3.8~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하고 ㎡당 최대 1톤을 견딜 수 있는 하중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아울러 제조형 공장에는 제품 적재시 운반 동선을 줄이는 도어투도어 (일부 호실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오브코스 구로’는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며 구로역 이용시 천안·수원·의정부 등 각지로도 이동 가능하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고 향후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최근 분양 시장에는 이처럼 제조시설과 오피스시설이 혼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선보인 ‘DMC 플렉스 데시앙’은 자유로·제2자유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을 갖춰 단기간 내 전량 소진된 바 있다. 같은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분양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역시 서부간선지하도로와 월드컵대교 등이 개통된 데다 굵직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마곡지구가 가까운 장점 등으로 모든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다. 물류 특화 설계 역시 기업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5블록에서 공급된 'GL메트로시티 향동'은 램프 폭 3.8m에 지상 12층까지 2.5톤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분양 초기에 완판을 기록했다. 2022년 경기도 의왕시에서 선보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도 내부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설계와 사무실 앞 바로 주차 및 적재가 가능한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단기간 내 전량 계약을 마쳤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물류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 플랫폼 특성상 ‘물류 효율성’이 최우선 고려 요소로 꼽힌다”며 “촘촘한 교통망과 물류 특화 설계 등을 도입한 비즈니스 플랫폼은 여전히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물류효율 제고 설계…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 이달 분양

정지수 기자 승인 2024.06.13 13:43 의견 0
오브코스 구로 드라이브 인 투시도. (자료=오브코스 구로)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구로구 서부간선도로 인근에서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가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오브코스 구로’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584실 및 근린생활시설 23실 등으로 조성된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수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오브코스 구로’는 8차선 경인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와 교차하는 올림픽대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자유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이어져 있어 전국 각지로의 물류 이동에도 수월하다.

빠른 물류 이동에 적합한 내부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선형 램프와 지상 주차장을 조성했다. 3.8~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하고 ㎡당 최대 1톤을 견딜 수 있는 하중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아울러 제조형 공장에는 제품 적재시 운반 동선을 줄이는 도어투도어 (일부 호실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오브코스 구로’는 1호선 구일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며 구로역 이용시 천안·수원·의정부 등 각지로도 이동 가능하다. 구일역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도림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과 환승 가능하고 향후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 정차도 예정돼 있다.

최근 분양 시장에는 이처럼 제조시설과 오피스시설이 혼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서 선보인 ‘DMC 플렉스 데시앙’은 자유로·제2자유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을 갖춰 단기간 내 전량 소진된 바 있다. 같은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분양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역시 서부간선지하도로와 월드컵대교 등이 개통된 데다 굵직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마곡지구가 가까운 장점 등으로 모든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다.

물류 특화 설계 역시 기업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5블록에서 공급된 'GL메트로시티 향동'은 램프 폭 3.8m에 지상 12층까지 2.5톤 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분양 초기에 완판을 기록했다. 2022년 경기도 의왕시에서 선보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도 내부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설계와 사무실 앞 바로 주차 및 적재가 가능한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단기간 내 전량 계약을 마쳤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물류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 플랫폼 특성상 ‘물류 효율성’이 최우선 고려 요소로 꼽힌다”며 “촘촘한 교통망과 물류 특화 설계 등을 도입한 비즈니스 플랫폼은 여전히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