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모델하우스 화면. (자료=부동산R114)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이 '체험형 모델하우스 서비스'가 적용된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를 성황리에 분양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20년만에 들어서는 244세대 규모다. 공공기관이 공공분양 주택사업에서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수분양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체험형 모델하우스’의 특징은 가구와 가전제품의 배치를 수분양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원하는 수준에 맞게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들은 자신의 취향대로 공간을 미리 꾸며볼 수 있다. ‘체험형 모델하우스’는 부동산R114가 기획,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 중 하나로 신규 분양 현장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향후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형 모델하우스’와 같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수분양자들이 편리하게 맞춤형 생활 공간을 사전에 누려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