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Project' 및 산이정원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 (자료=한양)
전남도 최초 식물원 산이정원이 가을을 맞이해 환경과 예술의 조화를 전시로 풀어낸 ‘나비 Project’와 산이정원의 모습을 담아내는 ‘산이정원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선보이는 '나비 Project'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 예술 작품이 정원 곳곳에 설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윤석남, 박미화, 서용선, 이재효, 유영호 등 여러 저명한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존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나비 Project’는 산이정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기획되며, 관람객들에게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더불어 산이정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사진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산이정원의 가을’을 주제로 진행되며, 산이정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영상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공모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하여 총 6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특별 전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산이정원의 매력을 경험하셨듯 이번 환경예술전시와 사진 공모전를 통해서 자연과 예술의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