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야경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시 서초구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의 일반분양 1244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디에이치 방배'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4년 만에 공급되는 ‘디에이치(THE H)’ 브랜드 단지다. 방배동 재건축 정비사업지 가운데 가장 높은 33층으로 설계됐으며 높은 비율의 남측향 단지 배치다. 일부 세대는 맞통풍 판상형 평면을 갖췄다. 건폐율 17.4%, 용적률 241%이 적용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조경 공간 비율인 조경률은 47.7%에 달한다.
단지 생활공간 내부는 고급 내장재 및 가구가 들어선다. 지하에는 세대 대형창고가 제공된다.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대형 현관창고 등의 수납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고, 일자형 아일랜드 대면형 주방(일부타입)이 시공된다.
단지는 인근 교육환경으로는 방배초, 이수중 등이 도보권에 있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 고교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단지와 연접한 어린이공원, 이수동산, 방배공원 등의 녹지도 가깝다. 또한 대법원, 서울고등검찰청, 대형병원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주변 교통망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이 있고 단지 앞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위치하며, 대형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강남3구인 서초구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부담이 최소화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