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역대급 스케일의 깜짝 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았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최근 진은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0화에서 바다 낚시를 위해 배를 탔다가 해양경찰과 훈련 및 게임을 펼쳤다. 평소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서로 더 큰 생선을 잡겠다며 만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등장한 해경의 불심검문 요청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어떨결에 해경 구조정으로 이동했고 제작진이 깜짝 카메라임을 밝히자 그제야 “우럭이랑 문어 잡는다면서요”를 외치며 한숨을 돌렸다. 진과 산들은 충격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해경의 구조 훈련에 투입됐다. 실제 인명구조에 사용되는 구조정과 헬기까지 동원한 ‘달려라 석진’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탄하면서도 둘은 빠르게 상황에 적응했다. 특히 진은 직접 익수자 이송에 참여하고 모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구조 훈련을 마친 뒤 해변에서 진행된 팀 대항전에서는 온갖 반칙이 펼쳐져 쉴 새 없는 재미를 안겼다. 진은 “참치가 뛰는 것처럼 팔딱팔딱 뛰어다녔다”라고 자평할 만큼 모래사장에서 온몸을 던져 게임에 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특출난 친화력으로 처음 만난 해경들과 오랜 친구처럼 어울리며 “내 팀 다워!”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한편 진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첫 솔로 앨범 ‘Happy’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Happy’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 6곡이 수록된다. 진은 신보를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