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날로그) 고전 닌텐도 게임을 4k 화질로 즐길 수 있는 콘솔기기가 출시된다. 17일 외신 더 버지는 레트로 게임기 개발사 아날로그가 '닌텐도64'를 재해석한 신규 콘솔 '아날로그 3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날로그는 그간 패미컴(NES), 슈퍼패미컴(SNES), 세가 제네시스 등 고전 콘솔 게임기를 고품질로 선보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에뮬레이팅(다른 프로그램을 모방하는 프로그램)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닌텐도64'의 고전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아날로그 3D'는 고전 게임을 4K 화질로도 즐길 수 있도록 업스케일링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CRT 모니터의 느낌을 모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또 FPGA(프로그래밍 가능한 집적 회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닌텐도64'의 카트리지 라이브러리와 100% 호환된다. 이 기기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4개의 컨트롤러 포트와 USB 포트 2개, SD카드 슬롯으로 구성됐다. 운영체제는 3D OS라는 이름의 새로운 시스템을 채택했다.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PC와도 호환된다. '아날로그 3D'의 사전주문은 오는 21일 시작되며,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고전 게임을 4K로…'닌텐도64' 담은 콘솔 나온다

업스케일링 기술로 4K 화질 구현

김태현 기자 승인 2024.10.17 14:45 의견 0
(사진=아날로그)

고전 닌텐도 게임을 4k 화질로 즐길 수 있는 콘솔기기가 출시된다.

17일 외신 더 버지는 레트로 게임기 개발사 아날로그가 '닌텐도64'를 재해석한 신규 콘솔 '아날로그 3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날로그는 그간 패미컴(NES), 슈퍼패미컴(SNES), 세가 제네시스 등 고전 콘솔 게임기를 고품질로 선보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에뮬레이팅(다른 프로그램을 모방하는 프로그램)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닌텐도64'의 고전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아날로그 3D'는 고전 게임을 4K 화질로도 즐길 수 있도록 업스케일링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CRT 모니터의 느낌을 모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또 FPGA(프로그래밍 가능한 집적 회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닌텐도64'의 카트리지 라이브러리와 100% 호환된다.

이 기기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4개의 컨트롤러 포트와 USB 포트 2개, SD카드 슬롯으로 구성됐다. 운영체제는 3D OS라는 이름의 새로운 시스템을 채택했다.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PC와도 호환된다.

'아날로그 3D'의 사전주문은 오는 21일 시작되며,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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