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은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지난 10일 진행한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로 호평을 받으며 분위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순수 국내 개발진이 만든 국산 루트슈터 장르로, 출시 초반부터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액션과 RPG의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총 13번의 핫픽스(패치)를 진행하는 이례적인 모습으로 이용자 및 서비스에 대한 개발진들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이번 업데이트로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7위까지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즌1에서 선보인 최상위 던전 '400% 침투 작전’과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업데이트 내용이 지속 회자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힘입어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 관련 전 분야 집중 채용을 시작하며 라이브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롱텀 전략은 상호 신뢰의 운영을 위한 이용자 친화적 개발 방향성이다. 이를 위해 개발진은 디스코드, X(구 트위터) 등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 채널에서 상세한 패치 노트를 통해 개발 상황을 안내하는 등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게임 서비스에도 적용됐다. 최적화 개선, 비인가 프로그램 대응 및 관리, 콘텐츠 추가, 시스템 변경 등 실제 플레이 이용자들이 보내는 의견에 빠르게 반응했고, 이는 게임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향후 넥슨은 그간 쌓아온 데이터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 경험 중심’의 방향성을 통해 더욱 공고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많은 이용자분들께서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어 출시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보다 재밌고, 즐거운 게임을 만들고자 여러 방면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