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자료=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오는 25일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위치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오산세교2지구 최대규모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 등이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 맞닿은 위치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6만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 교통망으로는 GTX-C노선의 연장이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오산역환승센터가 인접했다.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돼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를 추진 중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바로 앞에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됐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단지 배치가 남향 위주이며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단지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한다.